아침부터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에 위치했던 장마 전선이 일시 남하하면서 현재 중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, 장마전선은 오전까지 중부 지방에 비를 뿌린 뒤, 다시 북상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충청과 남부 내륙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스러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나오실 때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포천과 철원 등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예상되는 장맛비와 소나기의 양은 5~30mm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도 무척 후텁지근했죠. <br /> <br />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충청과 호남, 제주 등 서쪽 지방은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최저기온이 제주 26도, 목포 25.9도 등으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에도 충청 이남 지방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광주 대구 33도, 제주 34도, 서울도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장맛비 소식 없이 갈수록 더워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폭염이,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한낮에 불쾌지수는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110820023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